[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성장 국면에서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거래선 확대와 거래선 내 점유율 개선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고, 해외 생산라인 확보로 원가 경쟁력이 높아져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9시 57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의 주가는 5만3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이녹스첨단소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3554억원(YoY +21.6%), 영업이익 520억원(YoY +38.9%)일 것”이라며 “SMARTFLEX, INNOLED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며, 영업이익의 증가는 매출액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비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고, 매출액 증가 대비 비용 효율성이 높아진 효과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녹스첨단소재 사업부의 성장스토리는 다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 사업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핵심성장 동력은 INNOLED”라고 판단했다.
이어 “대형 OLED 생산라인 확장에 따른 수혜와 신규 거래선 매출이 가시권에 있고, 소형 OLED 소재는 국내 거래선 내 점유율 개선과 신규 거래선 확보가 기대된다”라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INNOFLEX는 하반기부터 전장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서 성장 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녹스첨단소재는 필름형태의 전문 IT소재업체로 주요 제품은 FPCB용 소재인 INNOFLEX, 고부가 스마트폰용 소재인 SMARTFLEX, OLED소재인 INNOLED, 반도체 패키징용 소재 INNOSEM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CI. [사진=이녹스첨단소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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