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리포트=홍지윤 기자] 한화리서치는 27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NASH(비알콜성지방간염)치료제의 가치상승을 기대한다면서 목표주가 64만원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의 27일 오후 1시 50분 주가는 492,000원이다.
한화리서치의 신재훈 애널리스트는 “2019년도 실적은 매출액 1조 622억원(+4.6% YoY), 영 업이익 652억원(-22.0% YoY)을 예상한다“며 “개발비 증가 및 기술료 유입 감소로 지난 결산비 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HM12525A 임상 3상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임상은 48명을 대상으로 NAFL(Non-alcoholic Fatty Liver, 비알콜성지방간) 및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종료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파이프라인 HM15211의 가치는 1조 3,180억원으로 계산하였다“며 “2019년도 실적은 매출액 1조 622억원(+4.6% YoY), 영업이익 652억원(-22.0% YoY)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R&D 파이프라인 진행상황에 대해 “호중구감소증(好中性 백혈구 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2018년 12월 BLA를 신청하였으며 연말허가를 기대”하고 있고 “고형암 치료제 오락솔은 연내 임상 3상 중간결과 및 BLA 신청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뇨병 치료제 에페 글레나타이드(사노피)는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당뇨/비만치료제 HM12525A(얀센)는 연중 임상 2상종료를 예상한다“고 했다.
한미약품은 대한민국의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이다.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의 종속회사이며 계열사로 북경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주)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개량 신약 및 특허 회피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는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각 사업장의 유럽 GMP 승인 등으로 고품질 의약품 생산과 연구개발 비용 투자로 글로벌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CI. [사진=한미약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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