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제약주 가운데 저평가 우량주 1위는 동국제약(08645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동국제약의 ROA(총자산이익률)와 PER(주가수익비율)은 각각 10.68%, 12.62배로 한국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제약주 가운데 마법공식에 가장 부합했다. 이어 광동제약(009290), 휴메딕스(200670), 일동제약(249420) 순이었다.
마법 공식의 순위는 ROA와 PER의 조합이다. 이 공식 창시자인 조엘 그린블라트 조사에 따르면 마법 공식은 3년이 넘으면 반드시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고 시장 평균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ROA는 총자산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총 자산에서 순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가를 나타낸다. ROA는 총자산에 대한 주주의 최종 수익으로 높을수록 좋다. PER은 당기순이익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이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오라메디' '마데카솔'로 잘 알려진 제약사이다.
◆동국제약, 실적 증가하는데 주가는 하락세
동국제약은 지난해 11월 신저가(5만200원)를 기록했다. 주가는 하락했지만 실적은 증가하며 저평가 받고 있다.
동국제약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동국제약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052억원, 571억원, 467억원으로 전년비 14.21%, 13.97%, 14.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0억원, 148억원, 118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14.4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73%, 9.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국제약의 일반의약품(OTC) 가운데 지난해 급성장한 제품은 치질치료제 '치센'이다. 지난 2017년 발매된 치센은 지난 2017년 판매가 시작된 이래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치센의 지난해 매출액은 43억원으로 지난해의 4억원 대비 975.00% 급증했다.
동국제약의 치센. [사진=동국제약 홈페이지]
동국제약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591억원, 643억원, 504억원으로 전년비 13.3%, 12.61%, 7.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제약은 전문의약품(ETC), OTC, 의료기기(상품) 부문의 실적이 경쟁 제약사 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의 매출액도 연평균 13~14%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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