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홍지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국내와 중국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신규 지역 내 사업확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7만8000원을 제시했다. 코스맥스의 28일 오후 1시 17분 기준 주가는 150,0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역별 동향은 펀더멘탈 개선이 확인되며 턴어라운드가 구체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 상해에서 기존 고객사의 신제품 증가와 광저우에서 신규 고객사의 색조 완제품 주문 확대 및 외형성장과 고정비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해(매출 +26%, 순이익 +42%), 광저우(매출액 +28%, 순이익 +50%)로 상해의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광저우의 색조 중심의 내수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2019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24% 증가하는 15,608억원이며, 이는 5~6배의 시장 장악력을 지녔다.” 전망했다.
또한 “SNS판매 채널 강화와 글로벌사들의 K뷰티 인수로 시장 장악력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K뷰티 브랜드에 대한 중소규모의 M&A가 활발해지고 있어 전통적인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출 확대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전문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 기업으로 고객사의 브랜드로 판매할 화장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2002년 10월 기능성 화장품 용기 개발 벤처기업인 (주)CDR을 인수했다. 2004년 해외마케팅 전담 계열사인 쓰리애플즈인터내셔널(주), 코스맥스 상하이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2003년 원부재료 물류센터, 2004년 파우더 전용 제3공장을 준공했다.
코스맥스의 CI. [사진=코스맥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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