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홍지윤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8일 대주전자재료(078600)에 대해 2차 전지 음극재용 실리콘복합산화물이 19년 80억에서 22년 1000억을 향해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목표주가 2만8100원을 제시했다. 대주전자재료의 28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주가는 20,900원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현재 예정된 Capa(생산 capacity) 월 150톤 기준으로(총 토지 제외 450억 투자) 22년 1000억 이상 매출이 가능하게 된다“며 “마진이 다른 어떤 제품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향후 실제 고객 확대 및 수요 증대 속도에 따라서 추가 Capa 확대를 고민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7년 상반기부터 MLCC(Multilayer Ceramic Condesnor/Capacitor, 전자제품에 전류의 흐름을 일정하게 제어하는 수동부품. 마치 '댐'과 같은 역할)용 전도성 페이스트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전기차 MLCC용으로 19년 4월부터 공급하는 제품 (원재료 귀금속을 입혀 단가 ~10배 높음) 성장에 힘입어 MLLC용 전도성 페이스트(Paste) 매출은 300 억대에서 20년에는 500억 이상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silver powder 시장 지배자인 일본 Dowa (점유율 70%) 대비 전방 업체인 silver paste 업체인 헤라우스, 기가, 듀퐁 등 거래처(원재료 확보)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만, 투자변수에 대해서는 “전방산업 호황으로 고객 중장기 수요 확대가 더 가파를 경우, 추가 Capa 확보를 위한 선행 투자로 자금조달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도 “전반적 주식시장이 고성장 주 비선호 상황으로 전개될 경우 주식 수급에 단기적으로 불리해 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대주전자재료는 PDP용 전자재료, 칩 부품 전자재료 등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이다.
대주전자재료의 CI. [사진=대주전자재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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