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4일 한독(002390)에 대해 2018년에 영업 실적 턴어라운드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독의 전일종가는 29,850원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매출성장에 대해 “2018년에 당뇨병치료제(테넬리아) 303억원(+26.0%), 케토톱 398억원(가격인상 매출증가, +10.6%), 숙취해소제 레디큐 132억원(+134.8%) 등 주력 제품 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어 고마진 제품 확대는 제품믹스 개선과 원가개선 노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2018년 연결기준 전체 매출액이 6.9% 증가한 4,467억원, 영업이익이 221억원 흑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에 대해 “2019년에도 주력 당뇨병치료제(테넬리아 포함)의 성장과 숙취해소제 레디큐브랜드 등이 고성장하면서 전사매출액이 6.9% 성장한 4,776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부가가치 높은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 그리고 판관비 억제 등으로 영업이익이 13.3% 증가한 2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한독테바, 제넥신 등에서 들어오는 지분법평가 손실 변수가 있기 때문에 세전이익 추정은 매우 불확실하다”면서 “한독테바는 실적개선으로 2019년 이후 적자에서 벗어날(or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제넥신으로부터 유입되는 지분법평가손실 발생은 지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독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연결대상종속기업 한독칼로스메디칼, Theravalues Corporation, Unins(HK) International Limited 등 3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독의 CI. [사진=한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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