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5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2019년 본업의 성장과 자회사의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주가는 18,00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노승은 애널리스트는 에코마케팅에 대해 “2017년 8월 동영상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업체 데일리앤코(舊 유리카코스 메틱)의 지분 51%를 취득했다”면서 “자회사로 인수하여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였다(현재 지분율 54%)”고 전했다.
또한 “에코마케팅의 2018년 잠정 실적은 매출액 621억원(YoY +158%), 영업이익 169억원(YoY +114%), 당기순이익 154억원(YoY +100%)으로 발표됐다”면서 “호실적의 주 요인은 에코마케팅 본업의 높은 수익성과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빠른 외형성장에 기인한다”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화사인 데일리앤코에 대해서는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1억원(YoY +190%), 21억원(YoY +60%)으로 추정되며, 매출의 대부분은 클럭의 미니마사지기에서 발생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말과 함께 “금년에도 클럭의 미니마사지기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19년 에코마케팅의 실적은 매출액 934억원(YoY +50%), 영업이익 318억원(YoY +88%) 지배주주순이익 276억원(YoY +79%)를 예상하고 트렌드로 자리잡은 디지털광고시장에서의 영업레버리지와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률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현재 주가는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P/E 10배 수준으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에코마케팅은 광고 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업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업체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타깃팅 광고인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 중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회사이다.
에코마케팅의 CI. [사진=에코마케팅]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