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나노신소재(121600)에 대한 증권사 보고사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
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케이프투자의 김인필 애널리스트가 나노신소재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263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나노신소재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245건), 바이로메드(084990)(236건), 에스피지(058610)(216건), 인트론바이오(048530)(190건)등이 뒤를 이었다.
케이프투자증권의 김인필 애널리스트는 “나노신소재의 주력제품 TCO Target(아연계 산화물)과 CMP Slurry(반도체소재)의 구조적 성장과 신제품인 2차 전지용 CNT(탄소나노튜브)도전재 매출이 가시화된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TCO Target은 적용범위가 디스플레이에서부터 태양광 및 스마트윈도우까지 확대됐다”며 “이는 나노신소재의 원통형 TCO Target이 기존 평면형 제품을 대체하며 구조적 성장에 진입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전방시장별 매출의 비중은 디스플레이 51%, 스마트윈도우 34%, 태양광 15%으로 8세대 이상부터 원통형을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10세대 투자로 중국업체로부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CMP Slurry는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그 수요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고객사인 카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Cabot Microelectronics)사는 고성능 CMP Slurry를 통해 연마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나노신소재의 중간재 수요량은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노신소재는 TCO Target과 CMP Slurry를 주력으로 나노파우더 소재를 전문적으로 합성, 가공, 분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나노신소재의 원통형 TCO Target. [사진=나노신소재 홈페이지]
c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