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미래컴퍼니, 디스플레이 사이클과 신사업 기대의 조화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11 08:53: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10일 미래컴퍼니(049950)에 대해 디스플레이 장비는 2020년까지의 긍정적 매출 추세가 예상된다면서,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래컴퍼니의 전일종가는67,600원이다. 

삼성증권의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형태 변화에 대해 “디자인 변화는 최근의 스마트폰 트렌드에도 부합하고, 회사의 수익성도 좋아 동사 성장의 키 포인트”라며, “향후 제로 베젤(테두리) 등 추가적인 디자인 변화로 인한 추가 장비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2018년 복강경 수술 로봇을 출시한 것에 대해 “복강경 수술 로봇은 경쟁사인 다빈치 수술 로봇의 독점적 위치를 침투해야하는 과제가 있다”며, “성장 잠재력은 훌륭하나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가전과 자동차용 3D센서에 주력할 계획에 대해 “IT, 자동차, 산업용에서 보안이나 정보 수집용 카메라로 전망 이 밝은 사업”이라며, “현재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동사의 핵심 기술인 비전 기술을 레버리지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2019년보다는 2020년의 매출 성장에 좀더 관심을 보였다”고 밝히면서 “2019년 중 주가 반영 시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컴퍼니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LCD 공정장비 및 반도체 자동화장비 등을 제조한다.

미래컴퍼니 CI

 

미래컴퍼니의 CI. [사진=미래컴퍼니]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창석유, 화학주 저PER 1위... 2.46배 미창석유(대표이사 신경훈. 003650)가 11월 화학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창석유는 11월 화학주 PER 2.4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GRT(900290)(3.37), KPX케미칼(025000)(3.51), 삼영무역(002810)(4.08)가 뒤를 이었다.미창석유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008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23% 증가,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HD현대중공업, 영업이익 1조원대 눈앞...전 사업부 안정화 기대↑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HD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해양 프로젝트 신규 수주 성과에 따른 BPS(주당순자산가치) 추정치 상향 여지가 남아있고 수주 가능성 높은 국내외 프로젝트를 frontlog(향후 개발 가능 예상 해외사업)로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7.4% 상향했다. HD현대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22만5500원이다.강경태 ...
  3. [버핏 리포트] JYP Ent,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추가 공연 기대감…실적 상승 모멘텀 확보-NH NH투자증권이 29일 JYP Ent(035900)에 대해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스타디움급 공연 확정으로 동사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회복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7만380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4분기 매출액은 1620억원(...
  4. [버핏 리포트]한화오션, 25년 상선 부문 수익성 개선 및 특수선 분야 성장 예상-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오는 2025년 상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새로운 군함에 대한 건조, 미 해군 함정의 MRO(운영,유지,보수)에도 나서는 등 특수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오션의 전일 종가는 3만6000원이다.강경태 한.
  5. [버핏 리포트]LS일렉트릭, 배전기기·변압기로 성장 가속화 전망...美법인 실적 개선도 지속-대신 대신증권이 6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배전기기·변압기로 성장 가속화할 것이고, 동시에 미국 법인 실적 개선도 지속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LS ELECTRIC의 전일 종가는 15만3900원이다.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LS ELECTRIC이 매출액 1조1000억원(전년대비 +6.4%), 영업이익 806억원(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