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연우(115960)에 대해 비용절감 노력에 따라 수익성 개선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고 목표주가로 34,000원을 제시했다. 연우의 전일종가는 26,3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조미진, 임수경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에 대해 “19년 매출액 3,209억원(YOY +17.6%), 영업이익 198억원(YOY +216.6%)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미국과 유럽 지역의 두 자릿수 고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 생산 법인이 가동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2,950억원(YOY +8.1%), 영업이익 265억원 (YOY +327.4 %)을 제시한다”며 “영업이익 증가의 근거는 인건비(YOY -18억원), 외주가공비(YOY -49억원), 기타 경비(YOY -21억원) 절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2년 동안 국내외 대규모 투자가 진행됐다”며 “올해는 새로운 투자 계획이 없는 가운데 회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글로벌 수요 확대로 인한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돋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연우는 화장품 포장재 산업의 핵심 기술인 디스펜스 펌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이를 화장품 용기 제조에 적용하여 화장품 포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연우 로고.[사진=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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