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아모레G(002790)에 대해 2019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로 7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아모레G의 주가는 6만8600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2019년 실적에 대해 “매출액 6조 2,920억원 (+3.5% YoY), 영업이익 5,590억원 (+1.7%YoY)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 매출 정상화와 함께 지난해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턴어라운드 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채널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의 온라인 비중 확대와 에스쁘아의 올리브영 입점 효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모레G의 뷰티산업에 대해 “이너뷰티에 특화된 VB솔루션, V=B 프로그램 등을 제조하여 아모레퍼시픽 주요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며 “아모스프로페셔날 또한 대표 브랜드 라인인 ‘녹차실감’이 꾸준한 가운데 신규 브랜드라인 ‘보타닉캄’을 추가하였고 중국 등 해외 진출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브랜드 리뉴얼과 온라인 및 신채널, 그리고 해외 확장을 통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다”며 “뷰티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아모스프로페셔날와 에스트라의 기업가치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모레G는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하는 아모레 그룹의 지주사이다.
[사진=아모레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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