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5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올해 2분기 북미/유럽 지역에서도 흥행기대감이 확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전일 종가는 17만990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이경일 애널리스트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주 첫 월드 보스 업데이트와 신규 프리미엄 펫 상자 아이템 추가하면서 현재 일매출은 10억원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있으며 현재는 길드 거점전의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동종장르 경쟁작 대비 많은 수의 유저수를 확보했고 유저들의 이용시간이 긴 편이며 무과금 유저와 과금 유저간의 적절한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검사M 일본의 흥행이 장기화될 것"이라며 "전체 유저의 약 57%가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플레이, 무과금 유저의 비중은 약 55%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최근 중국에 출시된 텐센트의 신작 MMORPG 완미세계가 중국 iOS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펄어비스의 중국 서비스에 의한 성장잠재력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중국내에서의 큰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가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263750: 펄어비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