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연우(115960)에 대해외주가공비와 인원감축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2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연우의 전일 종가는 2만86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연우의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7억원(YoY +5.5%, QoQ -3.9%), 31억원(YoY +192.3%, QoQ +199.5%, 영업이익률 4.6%)으로 수출 비중이 50%를 상회, 내수지장 의존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파트너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미주, 유럽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5월 중국공장 가동을 앞두고 중국향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2.9%p 개선된 4.6%로 매출액 대비 외주가공비 비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감소할 것"이라며 "생산인력도 자연이탈하면서 임직원수가 지난해 말 1568명에서 현재 1546명으로 20여명 가량 감축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운영 효율화로 외주가공비와 인건비가 감소하면서 원가 부담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매출은 미주, 유럽, 중국 등 해외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 레버리지와 함께 물류 자동화시스템 안정화와 생산인력 운영 효율화로 외주가공비 및 인건비 절약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연우는 화장품용기 및 디스펜스 제조와 판매업, 의약품용기 제조와 판매업, 생활용품용기 제조와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연우 로고. [사진=연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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