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식품주 가운데 올해 1분기 ROE(자기자본이익률) 증가율 1위는 롯데제과(28036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롯데제과의 올해 1분기 ROE는 4.58%으로 전년비 367.35% 증가했다. 이어 동원에프앤비(049770)(30%), 대상(001680)(24.98%), 오뚜기(007310)(2.08%), CJ제일제당(097950)(1.21%), 빙그레(005180)(-22.96%) 순이었다.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E가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롯데제과의 ROE는 지난해 1분기 0.98%, 2분기 6.16%, 3분기 5.33%, 4분기 -6.52%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 4.5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 올해부터 해외 3사 실적 반영
롯데제과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15억원, 233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2.5%, 106.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부터 라하트(카자하스탄), 콜손(파키스탄), 길리안(유럽) 법인이 연결 실적으로 다시 반영된다. 따라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최소 전년대비 100억원 증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제과의 해외법인 현황. [자료=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10월 재상장했고, 분할 전 회사인 롯데지주가 영위하던 사업 중 식품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초콜릿 시장은 빼빼로, 가나초콜릿, ABC초콜릿 등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빙과 시장에서는 월드콘, 스크류바 등의 제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1년 롯데제과의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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