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에스엠(041510)의 주식을 신규 매수했다.
[사진=전자공시스템]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에스엠의 주식 5.13%를 신규 매수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9.3.11~2019.4.11)동안 에스엠 외 삼영무역(002810), 동아타이어(282690) 등 6개 종목의 지분을 변동을 공시했다.
에스엠은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음반기획 및 제작∙배급∙유통, 라이센싱, 퍼블리싱, 가수∙연기자 매니지먼트, 스타마케팅,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사업, 아카데미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에스엠, 지난해 4Q 시장 컨센서스 하회
에스엠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122억원, 477억원, 234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7.54%, 337.61%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085억원, 152억원, 7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5.91%, 310.81%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주된 원인은 키이스트 등의 자회사의 연결 실적 부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본업은 음반 매출, 해외 음원, 유튜브 조회수가 각각 전년비 41%, 66%, 40%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에스엠의 소속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에스엠 홈페이지]
최근 에스엠의 투자심리 악화는 국내 엔터 3사의 걸그룹 경쟁(SM 레드벨벳, YG 블랙핑크, JYP 트와이스/ITZY)속 신인 라인업 부재, 보이그룹 엔시티(NCT)의 팬덤 확대 여부, 중국 현지 보이그룹 웨이션브이(WayV)의 중국 내 활동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에스엠은 국내 최대 수준의 연습생 풀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신인그룹 데뷔는 어느 시점에서 이뤄지냐의 문제이다. 또 NCT는 이미 지난해 연간 앨범 판매량이 약 100만장 수준으로 국내 아티스트들 중 상위권에 손꼽힌다. 동방신기 등의 대비로는 판매량이 적지만, 데뷔 4년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올해 앨범 판매량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중국 현지화 그룹 WayV는 디지털 앨범만을 발매한 신인 그룹으로 바이두 인덱스를 통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에스엠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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