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500대 상장사 지난해 영업이익률 증가율 1위는 하이셈(20047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하이셈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3.92%로 전년비 75.14% 포인트 증가했다. 하이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0억원이었고, 전년은 19억원이었다.
이어 미투온(201490)(19.13%), 삼화콘덴서(001820)(18.58%), 아미노로직스(074430)(16.27%), 비츠로셀(082920)(16.02%) 순이었다.
하이셈은 반도체 후공정 중 테스트 외주사업 및 낸드 플래시(Nand Flash)를 생산하고 있다.
◆하이셈, 지난해 영업이익 108.41% UP
하이셈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71억원, 160억원, 148억원으로 전년비 108.41%, 742.11%, 1617.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33억원, 42억원, 39억원으로 전년비 101.52%, 366.67%, 4233.33% 증가했다.
하이셈은 최근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로 장비 투자가 증가하며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하이셈의 주 고객은 SK하이닉스로 지난해 말 누적 기준 전체 매출의 약 92%를 차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는 이 회사의 설립 이래 거래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 테스트는 반도체 공정의 마지막으로 품질 경쟁력이 중요하다. 이 회사는 ISO/TS 16949, ISO 14001, OHSAS 18001 인증을 기반으로 한 품질 경영 시스템을 통하여 고객 만족과 거래관계 지속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셈의 반도체. [사진=하이셈 홈페이지]
지난 4일 하이셈은 유니테스트와 101억원의 규모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반도체 검사장비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03월 04일부터 05월 21일까지이다. 계약규모는 10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인 471억원 대비 21.44% 수준이다.
하이셈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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