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코웰패션(001876)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허제나 애널리스트가 코웰패션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254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코웰패션이 조휘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001876)(252건), 파워로직스(001163)(214건), 로보티즈(104890)(202건), 이랜텍(001568)(18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하나금융투자의 허제나 애널리스트는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의 가치에 대해 “의류 시장 성장 둔화로 투입 비용 대비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라이센서∙라이센시 모두 윈윈 가능한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미 검증된 브랜드를 활용하기 때문에 소비자 구매력이 높고 브랜드 시장 안착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센서 입장에서도 직접 판매를 전개하지 않는 카테고리로 매장 출점 없이 안정적 수익 수취가 가능해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가 높다”며 “다만 한정된 소비, 치열한 브랜드 경쟁 환경 하 신규 브랜드 성공 가능성은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웰패션의 올해 사업에 대해 “신규브랜드 런칭 및 카테고리 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첫 번째로 신규브랜드 런칭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원인 언더웨어 매출확대를 위한 신규브랜드 도입을 기획하고 있고, 두 번째로 푸마, 아디다스 등 기존 메가 브랜드 내 카테고리 다각화(스포츠의류/신발 등)를 통한 잡화 매출확대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세 번째로 국내 유명 가방 디자이너 석정혜 대표와 함께 ‘아.테스토니’ 핸드백을 출시, 4월부터 개당 5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홈쇼핑채널을 통해 판매될 것”이라며 “네 번째로 방송횟수가 많아지는 2분기부터 골프의류(아디다스/푸마/헤드), 슈즈(리복/푸마/헬레나앤크리스티) 등 잡화 카테고리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화장품의 경우 기존 수입상품 유통에서 라이선스 판매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자율적인 생산량 조절이 가능, 판매량 확대에 따른 이익기여도 상승이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코웰패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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