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항공주 가운데 1분기 예상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제주항공(08959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제주항공의 1분기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1656원으로 전년비 18.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티웨이항공(091810)(-47.11%), 대한항공(003490)(-142.99%), 아시아나항공(020560)(-271.43%) 순이었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예상 EPS는 4115원으로 전년비 53.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 신규 노선 개설로 실적 UP
제주항공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대의 신규 기재도입과 부산-싱가포르, 한중노선권 확대, 그리고 지방발 일본 및 동남아 신규 노선 개설로 연간 20~30%의 외형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노선, 그리고 중국 노선에서 1~2월 탑승률이 90% 이상을 기록하고 국내선의 경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4743억원으로 전년비 26.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02억원, 108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0.10%, 8.87% 감소했다.
제주항공의 목적사업으로 국내외 항공운송업, 항공기 취급업, 관광사업, 통신판매업, 임대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많은 정기노선을 운항하며 중국, 대만 등 지속적인 근거리 노선 개발과 한류스타 랩핑광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 항공시장은 LCC의 시장 진입으로 항공운임 인하와 여가생활 확대로 항공수요가 확대되어 성수기와 비수기의 격차 줄어들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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