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펄어비스는 21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중국 모멘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6만원을 하향 제시했다. 펄어비스의 19일 기준 종가는 18만100원이다.
펄어비스의 윤을정 애널리스트는 “펄어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3% 증가한 1,3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한 307억원을 기록하고 시장 기대치(매출액 1,307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일본에서의 신작 출시 성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나, 1분기에 지급된 성과급 약 90억원이 일시 반영되었으며 일본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관련 현지 마케팅비가 공격적으로 집행되며 영업이익률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4월 17일 진행된 신규 캐릭터 ‘매화’ 업데이트 효과 반영 및 일회성 비용 영향이 제거되는 2분기부터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1분기 평균 일매출은 약 8억원, 2분기 평균 일매출은 약 4.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4월 중국 외자판호 발급 재개되며 국내 게임의 판호 획득 및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다”며 “‘검은사막’과 ‘이브온라인’ IP 게임 바탕으로 중국 판호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검은사막’ IP의 플랫폼/지역 확장과 CCP게임즈의 ‘이브온라인’ IP의 수익 기여 본격화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자체 엔진 바탕으로 향후 ‘검은사막 모바일’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획 중이고 고사양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은 해외 시장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을 하는 기업이다.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지역별 퍼블리셔를 통해 게임을 유통하고 있다.
펄어비스 의 CI. [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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