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전기술, 티끌 모아 태산-하나금융투자
  • 최성연 기자
  • 기사등록 2019-04-30 08:49: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한동안 신규수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전사적인 경비절감 및 경영효율화를 통해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과 목표주가를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전기술의 전날 종가는 2만315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한전기술의 1분기 영업이익은 8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대형설계사업 종료가 다가오면서 기존 수주잔고의 규모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국내는 당분간 신규 원전과 석탄발전소 건설을 기대하기 어려워 추세적인 외형감소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연이어 운영관리(O&M) 관련 수주가 이뤄졌고 해당 매출액 증가로 외형감소를 만회하고 있다”며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으로 보면 매력적으로 보기는 쉽지 않지만, 해외 원전 설계 수주 시 현재 밸류에이션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구체적 실적에 대해서는 “1분기 매출실적은 842억원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며 “원자력부문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종합설계 용역 등 주요 대형 설계 사업의 종료 임박으로 전년대비 20.7% 감소한 46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에너지신사업은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 보령 4~6호기 성능개선사업 등으로 전년대비 76.3% 증가한 170억원을 달성했고, 원자로설계는 APR1400 원자로계통 종합설계 등으로 전년대비 16.1% 개선된 202억원을 기록했다”며 “한전기술의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대비 624.7% 증가했는데, 전사적인 경비절감 노력과 함께 일부 사업종료에 따른 회계인식으로 영업비용 감소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신규 원전 건설국가 선정이 연기됐는데, 이는 특정 국가로 후보를 좁히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한국에도 기회가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신규원전 수주 시 대형 프로젝트 완료를 위한 외형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국내의 O&M 관련 계통설계 기술용역 수주와 노후석탄화력 성능개선공사 설계기술용역을 통해 수주잔고 감소를 만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전기술은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운영관리, 플랜트 건설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전기술 로고

[사진=한전기술 홈페이지]

 

c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4.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5.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