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가정용 기기와 용품 업종 가운데 올해 1분기 임직원 1인당 예상 매출액 1위를 기록한 기업은 위닉스(04434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종업원당 매출액을 탐색한 결과 가정용 기기와 용품 관련 업종 중에서 위닉스가 1억7399만원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어 경동나비엔(009450)(1억5657만원), 웅진코웨이(021240)(1억3966만원)의 순이었다. 종업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측정했다.
위닉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3306억원, 206억원, 18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6.81%, 19.08%, 67.26%증가했다. 실적 상승의 원인은 공기청정기 판매증가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른 재무구조개선 및 금융원가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위닉스, 미국향 수출 UP
올해 1분기 위닉스의 매출액 상승은 미국에서 공기청정기 유통망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위닉스는미국시장에서 5대 공기청정기 브랜드로 성장했다. 기존 미국 유통채널인 코스트코 외에도 대형 유통사와 공기청정기 유통계약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의 미세먼지이슈와 달리 카페트, 애완견 털 날림에 따른 공기청정기 수요가 많았다. 추가적으로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 주 산불 발생으로 대기오염이 발생함에 따라 공기청정기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위닉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4007억원으로 예상된다.
위닉스가 참여한 2018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위닉스는 냉각기 및 공기청정기, 정수기, 팬히터, Air 정수기, 제습기 등 친환경 생활가전 제품과 냉장고, 에어컨용 열교환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체이다.
위닉스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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