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KTB투자증권은 8일 청담러닝(096240)에 대해 국내 영어교육 시장의 턴어라운드 및 중국 JV(조인트벤처) 호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청담러닝의 전일 종가는 2만125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김재윤 애널리스트는 "국내 영어교육 시장은 학생 인구 감소에 따른 부진 이후, 회복세에 진입 중"이라며 "청담러닝의 총 수강생수 또한 유치부~초등 저학년 중심의 증가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회사 CMS에듀 또한 학원생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 수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1분기 실적은 청담러닝 본사 및 CMS에듀 수강생 수 증가에 따라 매출액 448억원(YoY +9.7%), 영업이익 68억원(YoY -5.8%)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12월 19일 중국 신남양의 자회사 온리 에듀케이션(Only Education)과 JV를 설립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JV는 4개 학원을 설립하여 운영 중으로 JV는 매년 최소 10개 이상의 직영점을 개원하며 JV 수익 및 로열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올해 실적은 매출액 1707억원(YoY +11.8%), 영업이익 235억원(YoY +49.3%)일 것"이라며 "중국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뿐 아니라 약 5.2%에 달하는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청담러닝은 학원 운영업 및 교육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청담러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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