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게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관련주 가운데 1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게임빌(02472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게임빌의 1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910원으로 전년비 66.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펄어비스(47050)(4.72%), 컴투스(078340)(-17.74%), 엔씨소프트(21240)(-25.24%), 넷마블(251270)(-25.78%) 순이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예상 EPS는 3814원으로 전년도 -299원에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빌, 중화권 실적 UP
게임빌의 1분기 실적성장의 원인은 신작효과 때문인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엘룬은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 선출시된 상태이며 NBA NOW(앤비에이나우)는 호주 지역에서 론칭됐다. 이는 전략적 지역을 타겟으로 선출시하고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함에 따라 올해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까지 탈리온의 출시지역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해 북미. 유럽지역의 흥행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
게임빌의 엘룬. [사진=게임빌 홈페이지]
게임빌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적자는 1125억원, -17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73%, 12.44% 증가했다. 당기순적자는 -1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적자의 원인은 이연법인세자산을 보수적으로 평가했고 전액을 상각해 법인세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게임빌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게임빌은 모바일 게임의 제작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은 휴대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에 내장되어 있는 게임이나 다운을 받아 이용하는 게임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대표작인 `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 `크로매틱소울`, ‘애프터펄스’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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