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화케미칼, PVC와 태양광 모듈 이익 증가 전망-NH투자
  • 최성연 기자
  • 등록 2019-05-09 09:11: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폴리염화비닐(PVC)와 태양광 모듈 사업 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케미칼의 전날 종가는 2만8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983억원(YoY -43%, QoQ 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태양광부문의 경우 Q-Cell과의 합병으로 모듈 실적이 추가된 가운데, 직전분기에 발생한 충당적립금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며 “기초소재부문의 경우 저가 원재료 효과 및 폴리실리콘 사업 일회성 손실 기저효과로 1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1013억원(YoY -45%, QoQ +3%)으로 1분기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치겠지만 다수 제품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어 하반기 영업 이익 증가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기초소재 PVC와 가성소다,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DI)의 가격 스프레드 확대하고, 태양광 모듈의 해외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유통부문의 경우 2분기 세금 납부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가공소재의 경우 자동차 및 휴대폰 신규 제품 출시로 관련 소재 판매량이 증가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PVC 및 태양광 모듈 사업에 대해 “PVC의 경우 4월 말 중국 카바이드(carbide) 공법의 동싱케미칼 공장(40만톤 규모)이 폭발한 이후 carbide PVC 가격이 상승하는 중인데, 에틸렌 PVC(Ethylene PVC) 가격과의 격차가 축소되어 앞으로 ethylene PVC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최근 이어진 중국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중국 정부의 환경감찰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여 carbide PVC 설비 가동률이 낮아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PVC 공급이 축소되는 반면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여 PVC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태양광 모듈의 경우 중국 수요는 부진하지만 미국과 유럽 지역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분기기준 출하량이 늘고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에 신규 건설한 모듈 공장 가동률 상승 중으로 태양광 셀을 수입하여 모듈을 제조하는 구조이다 보니 반덤핑 관세가 면제되어 가동률이 상승하며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화케미칼은 화학물질 및 제품(LDPE, PVC, 가성소다 등)과 2014년부터 태양광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상업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로고

[사진=한화케미칼 홈페이지]

 

c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