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광고주 가운데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인크로스(21605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인크로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02억원으로 전년비 14.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노션(214320)(8.7%), 나스미디어(089600)(7.49%), 제일기획(030000)(4.77%) 순이었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국내 최초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인크로스, SK텔레콤으로 최대주주 변경 후 시너지
인크로스는 지난 4월 10일 최대주주 엔에이치엔이 보유하고 있는 278만6000주(34.6%)를 SK텔레콤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인크로스 인수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미디어, 커머스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성장과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에 따라 인크로스의 디지털 미디어렙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크로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06억원, 124억원, 100억원으로 전년비 13.41%, 11.71%, 16.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신규 광고주 유입과 사업영역 확대로 미디어렙 취급고 확대가 기대되며 신규 매체 유입에 따른 애드네트워크 성장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크로스의 동영상∙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네트워크 ‘다윈(Dawin)’. [사진=인크로스 홈페이지]
인크로스는 현금성 자산도 풍부하다.
사업보고서 기준 현금성 자산은 127억원, 유동금융상품은 847억원으로 둘의 합은 974억원이다. 시가총액 2102억원의 46.3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내가 인크로스를 2102억원을 주고 매입하면 974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다는 의미이다.
인크로스 현금성 자산 현황. [사진=인크로스 사업보고서]
인크로스는 당장 갚아야 하는 단기 차입금도 없다.
기업이 현금성 자산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면 재무적으로 안정적이고,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갖는다.
인크로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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