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제약주 가운데 최근 2년(2017년~2019년) 연평균 증가율(CAGR) 1위는 대봉엘에스(07814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대봉엘에스의 2년 연평균 증가율은 10.42%로 예상된다. 이어 셀트리온(068270)(10.29%), 일동제약(249420)(10.02%), 일양약품(007570)(9.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9.17%) 등의 순이었다.
올해 매출액은 801억원으로 전년비 1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봉엘에스는 아미노산 제조관련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원가 및 품질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원료의약품, 화장품소재, 식품첨가물 원료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자회사와 함께 성장
대봉엘에스가 90.8% 지분을 가진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는 지난 5년간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홈쇼핑에서 기능성 화장품 마케팅 수요 증가하면서 동일 시장 내 최대 사업자로서 수혜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홈쇼핑 매출비중은 40% 안팎으로 올해도 높은 이익률과 안정적 현금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엔케이는 실적뿐만 아니라 대봉엘에스의 화장품 원료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대봉엘에스는 전국 2곳에 천연 화장품 원료 R&D(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는데, 개발 단계에서 피엔케이의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이용 중이다.
대봉엘에스의 화장품 소재 주요 제품. [사진=대봉엘에스 홈페이지]
대봉엘에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801억원, 105억원으로 전년비 11.56%, 32.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67억원, 18억원, 15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1.2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29%, 21.05% 감소했다.
대봉엘에스는 1분기 전년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사드 여파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3년간 이어진 설비투자로 인해 감가상각비 증가 등 원가부담 때문이다.
대봉엘에스는 올해 화장품 소재의 경우 품목 늘어나고 고객사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고혈압치료제 올메사탄 매출은 지난해에 오히려 증가했다. 향후 발사르탄 판매 재허가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피엔케이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대봉엘에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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