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경탐사봇이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2년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한 기업은 제이티(089790)로 조사됐다.
제이티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349억원, 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39%, 40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2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실적상승의 주요원인은 생산효율과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제이티, 삼성·SK 공급계약 체결로 실적 UP
지난해 제이티의 실적 상승의 주요원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의 마이크론 등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9억5100만원 규모의 Sorter(분류기), SK하이닉스와 3억7900마원 규모의 TDBI Sorter(고온자동 분류기), 대만의 마이크론과 6억9600만원 규모의 로더 및 언로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제이티는 지난 9일 약 4억원 규모의 Sorter(분류기) 공급계약을 대만의 파워테크 테크놀러지(Powertech Technology Inc.)와 체결하며 올해도 견조한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티의 반도체 검사장비인 고온자동분류기. [사진=제이티 홈페이지]
제이티는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 사업과 산업용 특수가스 및 가스설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번인소터(burn-in sorter)의 경우는 국내시장에서는 전량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10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구동 칩 (DDI) 자동 분류 장비와 출하 전 반도체의 최종 외관검사 System 영역으로도 기술력과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제이티의 최근 1년 주가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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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089790,제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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