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관련주 가운데 2분기 영업이익증가율 1위 기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사 업계에서 5.29%의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상사(47050)(2.40%), LG상사(001120)(-8.46%) 순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25조1739억원, 47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53%, 17.7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4% 감소했다. 중국가스관 사고에 따른 가스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스 판매 단가 상승과 철강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투자자산 손상 인식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세전이익이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2Q 가스판매량 UP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분기 영업이익 성장의 원인은 일평균 가스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분기와 유사한 5억7000cf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신규 가스 파이프라인 준공과 함께 과거 함께 판매하지 못했던 물량을 추가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부문별 영업이익은 가스전 3821억원, 무역1654억원, 해외법인 415억원으로 추정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사진=포스코인터네셔널 홈페이지]
포스코인터네셔널은 자원개발 사업 중 탐사 및 개발 분야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미얀마 A-3 광구의 2단계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A-3 광구 內 미탐사지역에 대한 추가 탐사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에너지와 싱가포르에 LNG 트레이딩 법인을 합작 설립하였으며 상사의 역량을 활용하여 포스코 그룹의 LNG 트레이딩 및 LNG 벙커링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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