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아스트(067390)가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탐사봇의 탐색결과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아스트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9.05%로 가장 높았다. 지난 22일 한화투자증권의 김동하 애널리스트는 아스트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만700원) 대비 49.05%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아스트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제넥신(095700)(44.42%), 현대홈쇼핑(057050)(42.33%), 이마트(139480)(41.8%) 순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아스트는 항공기 부품제작, 항공기 부분품 조립 및 관련 치공구류의 생산,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아스트, 양호한 1Q 실적∙중장기 성장성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주가 부진
아스트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양호한 1분기 실적과 중장기 성장성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트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그러나 하반기 이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유상증자 이벤트 마무리 후 보잉(Boeing) B737 Max 인도 재개 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심리가 개선되며 E2 사업권 기대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잉 B737 Max 생산량증대로 인한 실적 모멘텀도 더해질 수 있다.
아스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06억원, 25억원, 11억원으로 전년비 21.43%, 25%, 57.14% 증가했다.
보잉의 B737 Max향 핵심부품인 섹션48(Section48) 납품 대수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Section48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전년비 177.9% 증가했다. B737기 사고에 따른 보잉의 B737 생산대수 감축이 있었으나 부품사들은 정상 수율로 인도를 지속하고 있다.
아스트의 Section48. [사진=아스트 홈페이지]
아스트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20억원, 296억원, 282억원으로 전년비 55.56%, 174.07%, 540.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트는 보잉 생산량 증가, E2 관련 신규 매출 등으로 외형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 수익성은 보잉향 물량 증가에도 불구 E2 초기 학습비용으로 소폭 하락하겠지만 치공구 관련 이익 반영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큰 폭 증가가 기대된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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