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트렌드 바꾸는 무더위…업계 가릴 것 없이 ‘COOL’에 집중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9-06-17 11:06: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올해도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다양한 업계에서 ‘시원함’이 주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사실상 아열대 기후에 가까워지면서 마케팅에서도 ‘무더위 탈출’이 주요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패션업계의 경우, 여러 가지 쿨패션을 출시해 시장 점령에 나서고 있다. 스파오, 유니클로 등 유명 SPA브랜드 들은 다양한 컬렉션 및 특가 이벤트를 마련 중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역시 냉감 소재를 활용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중이다.  

열 발생이 높은 주방 가전용품 업계에서는 ‘시원함’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자이글(234920)은 이미 열풍을 일으켰던 원적외선 그릴을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여름 시장을 노리고 있다. 자이글은 일반적인 불꽃타입이 아닌 램프방식으로 진행돼 선풍기, 에어컨 등을 틀고 조리가 가능해 여름철 각광을 받고 있다. 산소를 태우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조리 시에도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조리 시간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보완했다. 대표 제품인 ‘자이글 스페셜’은 헤드 부분도 회전이 가능하고, 강약 불조절을 상하 동시 가능하게 하여 빠른 조리와 편안한 조절이 가능하다. 오븐타입의 통회전 조리기인 ‘자이글 롤링쿡스’의 경우, 자동으로 음식물을 상하좌우 회전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재료 깊숙이 적외선 조리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운 여름에도 메뉴 버튼 하나로 구이, 냉동식품, 볶음요리까지 쾌적한 상태에서 조리할 수 있다.

자이글롤링쿡스 [사진=자이글]

조리기 외에 냉방 가전용품에도 '시원함'을 추구하고 있다. 이달 초 스노우화이트 컬러의 서큘레이터를 새로 출시해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선풍기와 차별성을 둔 심플한 디자인에 1.94kg 가벼운 중량으로 본체 상부에 손잡이가 있어 이동성이 뛰어나고, 손쉽게 조립할 수 있어 가정, 사무실, 캠핑장 등 원하는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자이글 냉풍기 [사진=자이글]

이 제품은 ‘공기순환시스템’으로, 거실 에어컨과 같이 사용할 경우 집안의 온도를 통바람으로 빠르게 순환시킴으로써 에어컨 과다 사용을 줄여주는 에너지 절감 효과로 경제적이다. 향후 자이글은 냉풍기, 선풍기 등을 비롯한 여름용 가전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여름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폭염 이슈가 더욱 두드러지면서 올해 역시 여러 업체가 이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더운 시즌일수록 가전업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제는 주방 가전용품에서도 ‘시원함’을 강조하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34920,자이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3.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