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Q 예상 순이익 1위 광고주는 에코마케팅. 왜?
  • 박정호 기자
  • 등록 2019-07-01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광고 관련주 가운데 2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에코마케팅(23036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에코마케팅의 2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574원으로 전년비 198.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인크로스(216050)(26.44%), 나스미디어(089600)(18.38%), 제일기획(030000)(1.01%) 순이다.

광고 관련주의 분기별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에코마케팅의 분기별 EPS

올해 예상 EPS는 2016원으로 전년비 112.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드의 최근 실적

에코마케팅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621억원, 169억원,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7.68%, 113.92%, 110.53% 증가했다. 에코마케팅의 매출액과 수익선 개선의 원인은 광고주의 광고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수한 자회사(데일리앤코)의 전기간 매출 인식 및 인기브랜드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에코마케팅, 비디오 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UP

에코마케팅의 올해 2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온라인 동영상 광고시장이 전년동기대비 38%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유튜브, 페이스북 향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과거 TV, 인터넷, 모바일 매체의 부킹형 광고에서 프로그래매틱 광고로 재편되는 변화흐름에 따라 최대의 최혜가 기대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디오 커머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에코마케팅과 데일리앤코의 상호간 시너지는 추가적인 히트상품을 개발할 능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클럭

에코마케팅 광고한 클럭 미니 마사지기 . [사진=에코마케팅 홈페이지]

에코마케팅은 티엔티커뮤니케이션으로 설립되어, 2004년 9월 시스템 컨설팅 및 이메일마케팅 대행 사업을 시작하면서 상호를 에코마케팅으로 변경했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광고대행업 중 광고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종합광고대행사이다.

에코마케팅의 지난 1년 주가 추이

에코마케팅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30360,에코마케팅]

#종목[216050,인크로스]

#종목[089600,나스미디어]

#종목[030000,제일기획]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