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지노믹트리(22876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지노믹트리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66.35%로 가장 높았다. 지난 22일 NH투자증권의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지노믹트리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2만1200원) 대비 66.35%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지노믹트리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미약품(128940)(50.98%), 넷마블(251270)(49.16%), HDC현대산업개발(294870)(47.59%) 등의 순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지노믹트리는 의료기기 개발, 제조 및 판매업, 분자진단 기술개발 및 제조업, 유전체 기술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6년 7월에 코넥스 시장에 상장해 지난 3월 27일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지노믹트리, 오버행 이슈로 신저가 기록
지노믹트리의 괴리율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오버행 이슈로 인해 지난 28일 신저가(1만9950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노믹트리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최근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악화와 벤처캐피탈 및 공모 기관투자자 지분 오버행에 대한 부담으로 지노믹트리의 주가 공모가(2만7000원) 대비 약 10% 이상, 이전 상장 후 최고가 대비 약 40% 내외로 하락했다. 그러나 지노믹트리는 글로벌 진단시장에서 성장 유망한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액체생검 암 조기진단 제품을 유일하게 보유한 상장 바이오 기업으로 국내와 미국 대장암 조기진단 시장 높은 미충족 요구(unmet needs) 수요로 성장성 높다. 대장내시경 미참여율은 국내 70%, 미국 60%이다.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얼리텍'. [사진=지노믹트리]
지노믹트리는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얼리텍' 국내 출시 이후 채택 병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4월말 50개, 5월말 100개, 6월말 170개로 거래처 확보가 늘고 있다. 대장암 검진 가능한 국내 의원과 전문기관의 합계는 약 2800개로 7월 1일 기준 국내 침투율이 6%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누적 거래처 800곳 확보가 목표이며 내년 상반기 미국 확증임상 개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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