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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영업이익률 증가율 1위 식품주는 빙그레.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7-1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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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식품주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률 증가율 1위는 빙그레(005180)로 조사됐다.

식품 관련주의 영업이익률 상위 20선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빙그레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3.51%로 전년비 110.18% 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롯데지주(004990)(94.74%), 샘표식품(248170)(92.18%), 샘표(007540)(90.47%), 푸드웰(005670)(81.19%) 등의 순이었다.

빙그레 분기별 영업이익률 (%)

올해 영업이익률은 5.29%로 전년비 15%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는 우유처리가공 및 동제품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빙그레, 1Q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록

빙그레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774억원, 62억원, 61억원으로 전년비 4.48%, 121.43%, 60.53% 증가했다.

빙그레 최근 실적

빙그레는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저효과는 존재하지만 주력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의 가격 인상 효과(2월부터 소비자 가격 기준 7.7%)와 컵커피 판매호조,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에서의 성장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바나나맛 우유 제품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제품. [사진=빙그레 홈페이지]

빙그레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8946억원, 473억원, 405억원으로 전년비 4.61%, 20.36%, 18.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와 ‘아카펠라’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유제품 실적 흐름이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빙과시장 내 판촉경쟁 완화와 가격정찰제 확대 효과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빙그레 최근 1년 주가 추이

빙그레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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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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