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식품주 가운데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 증가율 1위는 팜스코(03658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팜스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4.27%로 전년비 45.73%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동원산업(006040)(38.39%), 이지바이오(035810)(32.05%), 풀무원(017810)(29.56%), 롯데제과(280360)(15.84%) 등의 순이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2.67%로 전년비 14.1%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팜스코의 주 사업은 배합사료업이며, 그외 신선식품 판매 및 도축업, 육가공, 양돈업, 태양광, 퇴비화 사업을 수행하는 (주)하림의 계열사이다.
◆팜스코, 하반기로 갈수록 돈가 강세일 것
지난 3부터 4월까지 팜스코 주가는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돈가 상승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실질적인 영향은 미미했고 공급량 증가 전망 속 돈가는 하락하여 주가도 약세 전환하며 29일 신저가(4850원)를 기록했다.
팜스코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하지만 돈가 약세가 팜스코의 단기 실적에는 부담이나, 지난 2015년에 진행한 종종돈 신규 투자효과가 나타나기까지 협력농가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이다. 또한 글로벌 돈가 흐름이 점차 국내 수입육가격 상승으로 반영될 수 있고, 돈육 수입이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돈가 강세가 예상된다. 돈가 강세로 인해 팜스코의 수혜가 기대된다.
팜스코의 '하이포크 3% 날씬한 햄소시지' 제품. [사진=팜스코]
팜스코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손익은 각각 2716억원, 45억원, -8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7.0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2.5% 감소,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팜스코는 1분기가 일반적으로 돈가 약세를 띄는 계절적 비수기인 가운데 국내 사육두 수 증가에 따라 하락폭이 확대 됐고, 시장 경쟁 심화와 협력농가 확보 지연으로 2015년에 신규 투자한 곳에서 발생하는 적자 부담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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