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SDI, 지나치게 부정적인 시각을 경계-NH
  • 이경서 기자
  • 등록 2019-09-26 09:44: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경서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회사 펀더멘털의 핵심인 2차전지(이하 전지) 시장 내 지배력, 전자재료 사업의 꾸준한 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삼성SDI의 주가는 22만5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고정우 애널리스트는 “국내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재발 등으로 당분간 삼성SDI에 대한 시장의 조심스러운 접근이 예상된다”며 “전일 주가 6.5% 하락을 주도한 국내 ESS 화재 Site(현장)의 전사 영업이익 기여 규모는 5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하반기 삼성SDI 국내 ESS용 전지 공급 물량을 모두 제외한다 하더라도 영업이익 감소는 288억원 안팎에 그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상기 리스크 요인을 충분히 소화했기에 추가 매도의 실익은 없어 보이며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원형전지와 국내 ESS용 전지의 공급 물량이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000억원(QoQ +13%), 영업이익 1988억원(QoQ +26%)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국내 ESS용 전지는 화재 재발 이후 수요 불안 심리 확대, ESS 재보험료 인상 등으로 수요 전망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SDI의 폴리머전지, 전자재료, xEV(친환경차)용 전지의 실적은 성장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히 3분기 xEV용 전지는 신규 헝가리 공장 본격 가동 등으로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5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SDI는 xEV용 전지 관련 보수적 증설로 고정비 부담이 크지 않은데, 고객사 주문 물량 증가 및 3세대 전지 믹스 효과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 SDI는 소형전지, 중, 대형전지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전자재료 부문으로 나눠진다.

삼성SDI 최근 실적

삼성SDI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lk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