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애경산업, 중국향 매출 회복 속도 확인 필요-유진
  • 이경서 기자
  • 등록 2019-09-27 09:13: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경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애경산업(018250)에 대해 티몰 글로벌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 꾸준히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도매상을 통한 매출뿐만 아니라 중국 직진출도 자리를 잡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애경산업의 주가는 3만15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애경산업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59억원(YoY -2.5%, QoQ +11.8%), 영업이익은 157억원(YoY -29.6%, QoQ +158.1%, 영업이익률 8.9%)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마진의 화장품 부문에서 역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 레버리지가 축소되면서 수익성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예측했다.

그는 “화장품 부문에서 중국향 매출(면세점과 수출)이 6월부터 회복세를 확인했으나, 8월 들어 회복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와 같이 큰 폭의 감소세는 아니지만, 성장폭이 둔화됐다는 점에서 도매업자들이 재고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9월말 광군제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중국향 매출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내수 채널인 홈쇼핑 또한 9월 시즌 리뉴얼에 돌입하면서 1주간 방송을 쉬면서 역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화장품 부문에서 외형성장이 부진하면서 생활용품 부문에서 부담하는 공통비 비중이 증가할 것(공통비는 매출 규모에 따라 배분)”이라며 “온라인 채널향 매출이 올라오면서 외형은 방어할 수 있겠으나, 수익성 훼손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 화장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럭셔리 브랜드 선호 트랜드로 인해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마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애경산업은 뛰어난 제품력으로 중국시장에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쿠션팩트의 매출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지만, 마케팅 비용의 증가분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레버리지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다.

애경산업은 치약, 비누 및 기타세제, 화장품 등 제조업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애경산업 최근 실적

애경산업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lk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