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업종분석]3Q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 1위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주의 비결은?
  • 이경서 기자
  • 등록 2019-10-21 09:02: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주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네패스로 조사됐다.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관련주의 영업이익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네패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전년비 242.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엘비세미콘(104.35%), 에이디테크놀로지(65.52%), 주성엔지니어링(45.33%) 등의 순이다.

네패스의 분기별 매출액 추이(억원)

네패스는 반도체 및 전자관련 부품, 재료 및 화학제품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네패스, 외주 물량 확대와 국내 비메모리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네패스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960억원, 233억원으로 전년비 38.53%, 242.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패스 최근 실적

주요 고객사의 전력반도체(PIMC) 외주 물량 확대가 지속되고, 연결자회사인 네패스아크의 상반기 증설물량이 가동되며 네패스의 호실적을 이끌 것이다. 아울러 국내 비메모리 산업의 성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술력을 보유한 후공정 업체의 수혜를 감안하면 네패스의 구조적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생산자개발생산(ODM) 스마트폰 확대 전략으로 국내 협력사 물량이 감소될 우려가 제기됐지만 네패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네패스의 반도체 시장전략

네패스의 반도체 시장 포지셔닝. [사진=네패스]

네패스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887억원, 154억원으로 전년비 39.69%, 275.61% 증가했다.

네패스의 2분기 실적 개선 원동력은 최종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적용되던 PMIC가 중저가 모델로 확대됨에 따른 물량 증가와 테스트 공정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다.

 네패스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네패스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네패스의 지난해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7%이다. 15일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28.15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4.29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6.18배이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