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핸드셋주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률 증가율 1위는 캠시스(050110)로 조사됐다.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캠시스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6.01%로 전년비 101%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나무가(190510)(77.15%), 우주일렉트로(065680)(55.28%), 파트론(091700)(54.53%), 아모텍(052710)(43.89%), 엠씨넥스(097520)(29.97%)의 순이다.
1위를 기록한 캠시스는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영상기반의 ADAS(첨단운전자보호시스템) 제품군, 생체정보인식 및 정보보안기술 응용제품, 전기자동차 및 관련 핵심부품에 대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캠시스, A시리즈 모델의 전면 선도로 전반적인 수혜 기대
캠시스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781억원, 107억원으로 전년비 23.68%, 148.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분기에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12억원, 110억원, 99억으로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56.88%, 358.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캠시스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A시리즈 중 고가 모델의 전면을 선도해 이에 대한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중국 ODM(제조사개발생산) 확대 이슈로 인해 부품업계의 실적 전망은 어두운 가운데, 회사는 중국 ODM 이슈에 있는 제품 향 모듈 비중이 미비해 사실상 많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시스의 카메라모듈 5MAF. [사진= 캠시스]
카메라 모듈 업체들은 스마트폰의 대당 카메라 탑재량 증가와 카메라화소 상승으로 인해 호황을 경험했는데 캠시스는 이에 더해 전기차 판매로 인한 사업 다각화, 중저가모델 고화소 라인 선도 효과로 ASP(평균판매단가)가 급격하게 증가해 2분기에는 창립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캠시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캠시스의 8일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2.45%, PER(주가수익비율)은 15.08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2.03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9,558.8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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