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통신장비주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률 증가율 1위는 오이솔루션(138080)으로 조사됐다.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오이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29.46%로 전년비 492.76%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서진시스템(178320)(84.19%), 다산네트웍스(039560)(0.56%)의 순이다.
오이솔루션은 전자, 전기, 정보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이솔루션, 제조원가 개선으로 이익률 유지
오이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09억원, 179억원, 147억원으로 전년비 191.39%, 1690%, 1236.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솔루션은 고객사의 단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제조원가 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일본 및 미국 향 광트랜시버 수주가 시작돼 본격적으로 해외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솔루션의 광트랜시버. [사진=오이솔루션]
오이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60억원, 165억원, 113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199.47%, 606.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오이솔루션은 올해 2분기 KT, LG유플러스 등의 주요 고객사 향 광트랜시버의 물량 증가, 5G 향 신제품 매출액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함과 동시에 최고 영업이익률(29.5%)을 달성했다.
오이솔루션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12일 기준 오이솔루션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30.92%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51.07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5.6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399.6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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