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광고주 가운데 올해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에코마케팅(230360)으로 조사됐다.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에코마케팅의 올해 매출액은 1168억원으로 전년비 88.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나스미디어(089600)(9.94%), 이노션(214320)(4.44%), 제일기획(030000)(1.17%)순이다.
1위를 기록한 에코마케팅은 광고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종합광고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코마케팅, 비약적인 성장세!
에코마케팅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168억원, 410억원, 365억원으로 전년비 88.08%, 142.60%, 128.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마케팅은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수익성이 높은 CPS(Cost Per Sales) 광고주를 늘려 외형과 이익증가를 견인하는 한편, 성장성이 큰 중소 고객사를 영입 및 지분투자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수익 모델 확장이 기대된다. 데일리엔코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싱가폴 등 해외 진출 성과 역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마케팅의 클럭 마사지기 광고. [사진=에코마케팅 페이스북]
에코마케팅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21억원, 169억원, 160억원으로 전년비 157.68%, 113.92%, 110.53% 증가했다.
에코마케팅은 3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특히 미니 마사지기 ‘클럭’ 매출이 예상보다 커 마케팅비용 부담을 상쇄하며 이익증가를 견인했다. 마케팅 매체 확장 및 주식보상 비용 증가(약 5억원)로 인한 비용 증가를 고려했을 때 선방한 것으로 평가며, 분기 배당성향은 43%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우호적인 배당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마케팅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금융]
21일 기준 에코마케팅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9.46%, PER(주가수익비율)은 35.30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6.26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19.9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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