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치에프알, 엔텔스 인수결정, 절호의 매수기회-하나금융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01-13 08:27: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하나금융투자은 13일 에치에프알(230240)에 대해 엔텔스 인수로 양사에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치에프알의 전일 종가는 2만68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김아영 애널리스트는 "에치에프알은 1월 10일 엔텔스의 최대주주 지분 19.43%에 대하여 265억원에 인수할 것을 밝혔다"며 "5G 통신 산업 내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3월 24일 양수 완료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텔스는 2000년 SKT 사내벤처팀에서 분사되어 통신서비스의 가입 및 개통, 고객관리, 데이터 추출 및 과금∙조회, 서비스 품질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며 "국내 이통 3사 및 삼성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장비사를 주요 고객사로 국내 점유율 1위 통신 솔루션 업체"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치에프알은 HW(하드웨어)∙SW(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장비사로 거듭날 전망이며 엔텔스는 기존 영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CBRS(민간 광대역 무선 서비스) 대역대에 네트워크 장비 제공 이후 서비스단에서 솔루션제공을 위해 엔텔스 인수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역으로 장비수주 공고화가 임박했음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또 "에치에프알은 사실상 올해 해외 모멘텀 및 국내 중계기투자의 수혜가 가장 큰 5G 장비주로 파악된다"며 "주요 근거로는 미국 CBRS 대역 관련 수주 공고화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설날 이후 일본의 5G 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에치에프알은 SI(시스템 통합)업체를 통해 일본 통신 4사에 납품 중"이라며 "국내 중계기 투자는 이제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실적 성장 및 다수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치에프알은 유무선 정보통신기기 개발 및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0113081942

에치에프알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230240: 에치에프알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