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모멘텀 시작에 실적 기대감 높아
  • 안남률 기자
  • 등록 2020-07-10 15:08:4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엔씨소프트(036570)의 게임 속 세계가 현실 세계의 모멘텀을 만들었다. 게임 속 판타지를 충족시킨 엔씨소프트는 향후 큰 폭의 실적 증가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도 채울지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알앤디 센터. [사진=더밸류뉴스(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405억원, 2499억원, 1952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55,92%, 93.1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엔씨소프트 최근 실적. [사진=더밸류뉴스]

 

10일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2분기에 비록 일시적이었지만 4월 리니지 업데이트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고 대규모 업데이트가 없었다”며 “이에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평균 일 매출액은 각각 22억원, 28억원으로 전분기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의 리니지M의 평균 일 매출액은 각각 23억9000만원, 23억6000만원이고 같은 항목에서 리니지2M은 각각 42억, 3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4월 21일에는 리니지2M은 5만5000원 상당의 ‘축복의 팔찌’ 패키지 상품을 업데이트를 했다. 이에 유저들은 지나친 과금을 유도한다며 불매 운동을 벌인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며 “이는 리니지M의 경우 지난 7월 8일부터 게임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3주년 기념 업데이트가 시작됐고, 리니지2M의 경우 8월달에 공성전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리니스M 출시 3주년을 기념한 에피소드 타이탄. [사진=더밸류뉴스(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리니지2M 신작 매출액이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311억원, 2414억원, 1952억원으로 전년비 104%, 204%, 162% 증가했다.

향후 엔씨소프트의 실적 모멘텀과 신작 출시 발표로 인한 실적 개선 폭 향상이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는 일본이나 대만 등으로 리니지2M의 해외 진출 및 모바일 MMORPG(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게임 신작으로 ‘블레이드 앤 소울2’ 출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엔씨소프트는 컴퓨터 온라인 및 콘솔플랫폼(게임용 기기를 모니터 화면과 연동) 신작 출시를 추진하며 외형적 성장 및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차세대 MMORPG ‘프로젝트 TL(더 리니지)’ 공개테스트를 준비하고 있고, 테스트를 통해 알게 된 개선사항을 반영한 후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향후 하반기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엔씨소프트의 ‘프로젝트 TL’ 베타테스트 일정이 확인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엔씨소프트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김 연구원은 “현재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상반기 실적 모멘텀과 신작 선반영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는 언택트 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신작 출시 모멘텀에 대한 기대 등으로 지난 7월 6일 52주 신고가(99만7000원)를 기록했다.

anrgood@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2.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3. [버핏 리포트] HL만도, '로봇 액츄에이터' 선언 ...2028년 북미 양산 목표 – 하나 하나증권은 12일 HL만도(204320)가 장기 성장 전략과 로봇 액츄에이터 신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5만2200원이다.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가로 기존 매출 11조7000억원, 차세대 제품군에서 신규 매출 2조4000...
  4. [버핏 리포트]LG CNS, 2026 계열사 확장•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 GDC•AI 통한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KB KB증권은 12일 LG CNS(064400)에 대해 내년에는 그룹 계열사 확장과 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하고 GDC(해외개발센터)와 AI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 CNS의 전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은 전체 매출의 5...
  5. 현대지에프홀딩스, 복합기업주 저PER 1위... 2.51배 현대지에프홀딩스(대표이사 유인철. 005440)가 12월 복합기업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2월 복합기업주 PER 2.5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X홀딩스(383800)(4.34), 한화(000880)(6.46), 효성(004800)(7.16)가 뒤를 이었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2조1055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