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현대위아, 2분기 영업실적 부진에도 회복 기대된다
  • 이아현 기자
  • 등록 2020-07-27 12:35: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4개의 회사가 실적이 모두 부진했다. 이중 자동차 부품과 기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위아는 올해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위아 로고. [사진=더밸류뉴스(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의 2분기 매출액,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은 각각 1조2136억원, 385억원, 483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35.9%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했다. 

현대위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완성차 판매 감소에 따라 차량부품 물량이 줄고 기계사업 역시 부진하면서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27일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 전체 매출액은 1조500억원으로 전년비 37% 감소했는데, 이중 고마진 핵심부품이 전년비 42.8% 감소해 이익훼손 폭이 컸다”며 “멕시코공장 가동 중단 및 서산 엔진공장 가동률 하락 등도 이익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계부문은 공작기계에서 채권 및 재고 충당금 환입과 FA(공장자동화)프로젝트 정산이익이 반영되며 일회성 이익 80억원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위아의 최근 실적. [사진=더밸류뉴스]

 

현재 현대위아는 안산, 평택, 서산 등 국내 6개의 지역과 중국, 멕시코, 인도 등의 국가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에 공장을 신축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현대위아의 주요 생산거점이 점진적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특히 중국에서 누우엔진 탑재차종이 출시되며 CKD(반조립제품)매출 회복과 글로벌 중소형 차종(셀토스 등)판매 반등으로 인한 카파엔진 가동률 회복, 4륜시스템 매출 회복으로 손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4분기 이후부터는 가동률이 대부분 회복되고 현대위아의 벨류에이션 회복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기계사업부문도 고정비 축소 작업이 대부분 완료돼 4분기부터 이익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위아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현대위아는 지난 3월 19일 52주 신저가 1만985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이다소 호전되면서 주가가 상승세였지만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대위아의 현재 주가는 3만7900원으로 전일비 200원(0.66%) 하락해 거래 중이다. 

lah0322@thevaleu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3.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