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K게임의 글로벌화를 꿈꾼다-유안타
  • 이현일 기자
  • 등록 2020-10-21 09:48: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현일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2만원을 유지했다. 2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80만원이다.

유안타증권의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5707억원, 영업이익은 22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리니지2M’ 매출의 자연 감소에도 지난 7월 ‘리니지M’의 업데이트 효과로 전체 모바일 매출액은 전분기비 8%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마케팅비 증가에도 5.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리니지’ PC도 8월 ‘창기사’ 캐릭터 및 서버의 신규 업데이트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리니지2M’의 매출 감소는 11월 1주년 업데이트로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주력 장르인 MMORPG는 한국, 중국에서만 주로 흥행하는 장르였으나 ‘프로젝트 TL’ 콘솔·PC버전 출시를 통해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미 같은 장르인 ‘검은사막’의 해외 콘솔 매출액은 약 1000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로 퍼즐, 캐쥬얼 게임 위주의 북미·유럽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조금씩 RPG게임 매출액이 증가하고, 배틀로얄과 같은 미드코어 게임이 장기 흥행하고 있어 엔씨소프트의 게임의 해외 확대 가능성은 밝다”며 “내년 1분기 ‘리니지2M’ 대만, 일본을 시작으로 ‘블소2’ 등 모바일 게임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다가 “지난 20년간 ‘리니지 1·2’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PC 매출액은 5조원 이상이고, 지난 4년간의 모바일 리니지 1·2 매출액은 4조2000억원”이라며 “향후 ‘리니지2’를 포함해 ‘블소’, ‘아이온’, ‘길드워’ 등 엔씨소프트 IP의 모바일 게임화를 통한 수익 창출은 향후 장기 수익의 시작 단계”라고 판단했다.

한편 “현재 모바일 매출액의 30%(올해 약 5000억원)에 해당하는 모바일 플랫폼 수수료 비용은 최근 ‘바람의 나라’가 ‘원스토어’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 확대에 따른 대안으로 원스토어의 부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비용 절감 가능성이 있다”며 “양 스토어의 수수료 비율 차이로 매출 중 30%만 구글플레이가 아닌 원스토어에서 발생하게 되면, 올해 매출액 기준 약 500억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대표 게임 개발사로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면 캡처 2020-10-21 092709

엔씨소프트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alleyway9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목록] 세미파이브, 전일비 9.98% ↑... 현재가 2만 5900원 23일 오후 2시 6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파이브(490470)가 전일비 ▲ 2350원(9.98%) 오른 2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세미파이브는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와 IP 통합을 제공하는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 파운드리 기반으로 SoC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어 리브스메드(491000, 6만 2600원, ▲ 3600, 6.10%),...
  3. [버핏 리포트] 삼성에스디에스, 견조한 공공·금융 수주로 매출 반등 기대...가이던스 상향 - 하나 하나증권은 23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해상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역 내 운송 및 창고 수요 증가로 물류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전일 종가는 16만9200원이다. 이준호 하나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는 4분기 매출액 3.
  4. [신규 상장 종목] 엔비알모션, 전일비 3.35% ↑... 현재가 2만650원 16일 오후 1시 13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엔비알모션(0004V0)가 전일비 ▲ 670원(3.35%)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알모션은 정밀 감속기·모션제어 핵심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로봇·자동화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협동로봇·산업로봇·자동화 설비용 구동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산화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
  5. [원자재] 테크 리소시스, 동 생산 목표 ‘정타’…공급 안정 신호에 구리 시장 숨 고른다 글로벌 구리 시장에서 공급 차질 우려가 한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 테크 리소시스(Teck Resources)가 2025년 동(구리) 생산량을 45만3천 톤으로 마무리하며 연초에 제시한 가이던스(회사 목표치)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이다.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결과의 핵심은 칠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