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코스맥스엔비티, 최근 1주일간 목표주가 괴리율 1위. 왜?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10-23 15:59: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코스맥스엔비티(22204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버핏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코스맥스엔비티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6.23%로 가장 높았다. 지난 19일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연구원은 코스맥스엔비티의 목표주가를 1만59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8550원) 대비 46.23%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이윤종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이사와 코스맥스엔비티 경기도 이천 공장. [사진=더밸류뉴스]

이윤종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이사와 코스맥스엔비티 경기도 이천 공장. [사진=더밸류뉴스]

코스맥스엔비티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케이엠더블유(032500)(44.17%), LG유플러스(032640)(44.05%), 에코프로비엠(247540)(43.32%) 등의 순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기능성 원료 및 성분을 연구하는 연구개발(R&D) 사업, 건강기능식품∙건강지향식품을 생산하는 제조업,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유통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목표주가 괴리율이란 증권사 연구원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있다.

코스맥스엔비티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코스맥스엔비티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코스맥스엔비티는 올해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19일 52주 신저가(2720원)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9월 3일 52주 신고가(1만1550원)를 갱신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꾸준한 주가 상승에도 실적이 부진했다는 리스크가 있었다.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손실은 각각 731억원, 2억원, 5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46.7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0% 감소,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4개 분기째 적자를 이어왔다.

19일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로 악화됐던 해외 법인의 실적 회복과 더불어 미국 법인의 신규 고객사 확보와 개별인정형 원료 매출 확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특히 전사 실적 악화의 원인이었던 미국 법인이 대형 고객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물량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며 실적 성장을 통한 주가 상승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맥스엔비티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코스맥스엔비티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코스맥스엔비티의 올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61억원, 23억원, 13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64.7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및 호주 법인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 흐름을 보일 전망이나 중국 법인의 코로나19 영향 회복과 미국 법인의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중국 법인은 네트워크 마케팅 채널의 점진적인 회복과 물량 수급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액 113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각각 41.6% 중가,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미국 법인은 대형 유통사와의 계약 체결에 힘입어 영업손실 53억원을 기록해 2분기(-70억원) 보다 적자 폭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법인의 경우 2분기 코로나19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나 통관 문제로 제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적이 부진했다. 다만 3분기는 원활한 물량 대응이 가능해지며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법인 또한 코로나19로 원가 부담이 높아져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으나 3분기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점차적인 가동률 상승을 보일 전망이다.

코스맥스엔비티의 '식물성 펙틴 구미' 제품. [사진=더밸류뉴스(코스맥스엔비티 제공)]

코스맥스엔비티의 '식물성 펙틴 구미' 제품. [사진=더밸류뉴스(코스맥스엔비티 제공)]

4분기는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으로 매출액은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 법인의 적자폭 축소가 지속되며 분기별 수익성 개선 흐름은 뚜렷해 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연간 실적 또한 전년비 확대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2913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비 49.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2.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3. [버핏 리포트] HL만도, '로봇 액츄에이터' 선언 ...2028년 북미 양산 목표 – 하나 하나증권은 12일 HL만도(204320)가 장기 성장 전략과 로봇 액츄에이터 신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5만2200원이다.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가로 기존 매출 11조7000억원, 차세대 제품군에서 신규 매출 2조4000...
  4. [버핏 리포트]LG CNS, 2026 계열사 확장•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 GDC•AI 통한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KB KB증권은 12일 LG CNS(064400)에 대해 내년에는 그룹 계열사 확장과 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하고 GDC(해외개발센터)와 AI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 CNS의 전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은 전체 매출의 5...
  5. 현대지에프홀딩스, 복합기업주 저PER 1위... 2.51배 현대지에프홀딩스(대표이사 유인철. 005440)가 12월 복합기업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2월 복합기업주 PER 2.5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X홀딩스(383800)(4.34), 한화(000880)(6.46), 효성(004800)(7.16)가 뒤를 이었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2조1055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