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DMS, 목표주가 괴리율 52.2%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10-30 08:49: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DMS(06879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DMS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2.2%로 가장 높았다. 지난 26일 하나금융투자의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DMS의 목표주가를 1만82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8700원) 대비 52.2%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DMS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294870)(47.24%), PI첨단소재(178920)(46.64%), 대우조선해양(042660)(45.63%)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26일 하나금융투자의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DMS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4억원(YoY +37.4%), 99억원(YoY +56.3%)일 것"이라며 "DMS의 주력 제품인 디스플레이 장비 판매 호조와 중국법인 비용 축소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중국법인 비용 축소는 2017년부터 진행해 온 현지 인력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비 등 판관비 감소에 기인한다"며 "주요 고객사인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 투자 스케줄에 따라 3분기에 가장 많은 장비가 납품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낮으나, 2분기 대비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며 "디스플레이 장비 수익성이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치인 15%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4억원(YoY +22.0%)과 343억원(YoY +51.1%)으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지속되며 호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11월 26일 비올과 스팩합병 후 DMS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될 경우 DMS의 연결 매출액은 200억원 가량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비올은 미용 의료기기 업체로 현재 50%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으며, 향후 높은 성장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 받을 것"이라며 "이에 따른 모회사 DMS의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DMS는 디스플레이패널 생산설비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201030083726

DMS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68790: DMS, 294870: HDC현대산업개발, 178920: PI첨단소재, 042660: 대우조선해양, 007070: GS리테일, 067990: 도이치모터스, 006360: GS건설, 010620: 현대미포조선, 010620: 현대미포조선, 192080: 더블유게임즈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전사업부문 개선 기대...목표주가 '상향' - 흥국 흥국증권이 5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회복과 소비재 부문의 개선으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24만500원이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원(전년동기대비 -0.3%),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회복에 이익 체력 확충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NB라텍스 회복세와 고부가 합성고무 확대에 따라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만9700원이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NB라텍스(합성고무 매출 비중 23%)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며 전사 실적 개..
  3.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사업 확장으로 미래 수익성 확보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대 전망 – 흥국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업종 내 독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래 수익성 확보 및 추가 ROE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2..
  4.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기대에도…주가 반등은 업황 개선이 열쇠 - NH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석유화학 시황 부진으로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 후 HD현대케...
  5.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