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녹십자, 이번주 HOT 리포트 1위…조회수 334건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11-11 16:40: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중 녹십자(00628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11일 버핏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1주일(11월 5일~11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진홍국 연구원이 지난 5일 녹십자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334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과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과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녹십자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하츠(066130)(267건), HMM(011200)(218건), 유니테스트(086390)(210건), 푸드나무(290720)(166건) 등 순이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녹십자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녹십자는 전염병대응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최소 5억도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CEPI에 속한 회사에서 출시되는 백신의 Fill&Finish(완제) 공정을 담당하는데 계약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EPI에서 지원한 여러 백신 중 판매허가를 받은 백신을 위탁생산하기 때문에 특정품목에 얽매이지 않아 매출 가시성이 높다"며 "연간 8억개의 충분한 CAPA(생산능력)를 보유하고 있어 기존 백신 사업에 지장이 없고 인력 확충이나 CAPA 증설 등 추가적 비용이 소요되지 않아 이익으로 직결된다"라고 분석했다.

녹십자의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제품. [사진=더밸류뉴스(녹십자 제공)]

녹십자의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제품. [사진=더밸류뉴스(녹십자 제공)]

녹십자는 올해 말 미 FDA(식품의약국)에 IVIG(면역글로블린)의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미 공장실사를 마쳤기 때문에 생산설비에 문제가 없으며 CMC(품질관리) 서류작업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가 통상적으로 1년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말 판매허가를 받고 2022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 연구원은 "미국향 IVIG의 매출 기준 최대 CAPA는 4000억원"이라며 "미국향 IVIG는 매출이 2022년 500억원에서 2025년 3000억원으로 늘어나며 회사의 Cash Cow(현금 창출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녹십자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녹십자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녹십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4196억원, 507억원, 634억원으로 전년비 13.5%, 38.52%, 183.04% 증가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실적 호조는 코로나19 트윈데믹(Twindemic, 비슷한 증상의 질병 두 개가 함께 유행하는 것)

증상이 비슷한 두 개 질병에 동시에 유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로 독감백신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내 독감백신 매출은 전년비 48.6% 증가한 78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북반구에서의 수요 증가로 올해 하반기 약 320억원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녹십자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녹십자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녹십자는 3월 13일 52주 신저가(9만7400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 지지부진한 주가 추이를 기록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적 호조 등으로 전일(10일) 52주 신고가(45만4500원)를 갱신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