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KB자산운용, 한국토지신탁 외 6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11-26 16:46: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KB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0.10.26~2020.11.26)동안 7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6일 버핏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KB자산운용은 한국토지신탁(034830)의 주식보유비율을 8.51%에서 7.49%로 1.02%p 비중 축소했다.

차정훈(왼쪽)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회장,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사장. [사진=더밸류뉴스]

차정훈(왼쪽)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회장,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사장. [사진=더밸류뉴스]

KB자산운용은 또 케이씨텍(281820)의 주식 비중을 9.21%에서 7.81%로 1.4%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이수화학(00595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KB자산운용 보유 종목. [이미지=더밸류뉴스]

KB자산운용 보유 종목. [이미지=더밸류뉴스]

KB자산운용이 비중 축소한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토지신탁사업, 비토지신탁사업, 도시정비사업, 리츠(REITs), 투자사업, 해외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의 올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34억원, 207억원, 270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82%, 36.7%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5.06% 증가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은 3분기 전년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지난 2017년 1915억원의 신규수주 기록 이후 수주가 지속 감소했고 그마저도 매출화 속도가 느린 도시정비 사업 중심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신탁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한국토지신탁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3분기 진행 현장 감소로 수수료 수익은 전년비 15.7%, 이자수익은 22.3% 감소했다. 지난해 대손충당금은 397억원으로 급증했는데 3분기에도 인천 아파트형 공장에 70억원의 대손이 반영되며 올해에도 약 300억원의 대손충당금이 있었을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신탁의 지난해부터 시작된 실적 부진은 신탁사의 주력 시장인 지방 주택시장의 사업 기회 감소와 미분양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이 컸다. 2018년 말 5만4000세대에 달했던 지방 미분양은 올 들어 빠르게 해소돼 9월 기준 2만4000세대로 201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내년부터는 대손충당금이 감소하며 실적은 안정화에 접어들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이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DABS)을 발행하고 있는 서울 역삼 런던빌 전경. [사진=더밸류뉴스(한국토지신탁 제공)]

한국토지신탁이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DABS)을 발행하고 있는 서울 역삼 런던빌 전경. [사진=더밸류뉴스(한국토지신탁 제공)]

이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탑라인(top-line) 급감이 지속됐으나 2022년부터 매출 하락사이클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던 차입형 수주가 올 들어 개선, 올해 다시 1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올 들어 다시 매출 회전 속도가 빠른 차입형 수주가 회복되고 있음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토지신탁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한국토지신탁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23일 52주 신저가(1435원)를 기록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2.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3. [버핏 리포트] HL만도, '로봇 액츄에이터' 선언 ...2028년 북미 양산 목표 – 하나 하나증권은 12일 HL만도(204320)가 장기 성장 전략과 로봇 액츄에이터 신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5만2200원이다.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가로 기존 매출 11조7000억원, 차세대 제품군에서 신규 매출 2조4000...
  4. [버핏 리포트]LG CNS, 2026 계열사 확장•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 GDC•AI 통한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KB KB증권은 12일 LG CNS(064400)에 대해 내년에는 그룹 계열사 확장과 직접 진출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하고 GDC(해외개발센터)와 AI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 CNS의 전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은 전체 매출의 5...
  5. 현대지에프홀딩스, 복합기업주 저PER 1위... 2.51배 현대지에프홀딩스(대표이사 유인철. 005440)가 12월 복합기업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2월 복합기업주 PER 2.5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X홀딩스(383800)(4.34), 한화(000880)(6.46), 효성(004800)(7.16)가 뒤를 이었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2조1055원, 영업이익 4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