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전자, 2021년 구조적 성장의 원년 - DS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18 18:08: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S투자증권은 1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점진적인 전기차향 비중이 증가하고 VS부문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금일 종가는 15만5500원이다.

DS투자증권의 권태우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추정 영업이익 1조2427억원(YoY +14.0%), 부문별 영업이익 HE(TV) 2833억원(YoY -13.1%), H&A(가전) 8826억원(YoY +17.1%), MC(모바일) -2549억원(YoY 적지), VS(차량용 부품) -734억원(YoY 적지), BS(비즈니스 솔루션) 1987억원(YoY -6.4%)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분기 최대 실적이고 HE 부문은 OLED TV 비중이 증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광저우 팹이 정상 가동되면서 패널 공급이 확대됐으며 OLED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됐다”며 “H&A 부문은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인한 북미/유럽시장의 가전 수요 증가, 프리미엄 라인의 판매 확대로 ASP 상승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VS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7조8000억원으로 매출 확대로 인한 올해 적자 폭은 감소될 것이고 JV설립으로 경쟁력 또한 강화된다”며 “작년 글로벌 전장 부품 업체 마그나(Magna)와 JV설립으로 전기차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LG전자는 모터/인버터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센서 부문은 수직계열화 돼있다”며 “본격적인 납품은 2023년으로 고객사의 다변화 및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레퍼런스를 기반한 향후 수주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LG그룹 계열의 종합 전기·전자제품 생산 및 판매업체이다.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