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노바렉스, 충분히 쉬었다 - 한화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19 09:07: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건기식 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노바렉스의 전일 종가는 4만5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김동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KT&G 인삼 부문(1조4000억원, YoY -4% 이하)을 제외한 건기식 10개 상장사(전사 or 부문) 합산 매출액은 2조원(+35%)으로 큰 폭 증가했고 당분간 건기식 시장은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다양한 제품 수요↑), 규제 완화, 개별인 정형 원료 개발 확대, 유통 채널 다각화에 따른 접근성 확대, 코로나19 이후 건기식 섭취 필요 인식(면역력 강화 등) 제고 등 때문”으로 판단했다.

또한 “노바렉스는 올해에도 고성장세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며 “건기식 수요 확대와 신규 고객사 증가에 지난해 하반기 오송 신공장 가동 효과(Capa 2배 확대, 높은 자동화 비중으로 인한 생산성 개선), 올해 5월 중국·아시아 지역 GNC 'CoQ10' 납품 시작에 따른 수출 성장 본격화(올해 예상 수출 114억원),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관련 매출액 확대(발생 시기: 락티움 지난해 3분기말, 세라틱 올해 2분기 예상) 등이 더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기 요인들을 감안할 때 올해 실적은 매출액 2842억원(+28%), 영업이익 352억원(+31%), 당기순이익 298억원(+19%)”이라며 “오송 신공장 가동 및 기존 오창 공장 자동화 설비 확충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고(12.4%, +0.3%p) 다만 고정비(감가상각비 및 인건비) 증가로 개선 폭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ODM/OEM 업체로서 고성장 중인 건기식 시장과 동반 성장 구조 확보, 신공장 증설에 따른 수주 대응력 확대와 생산성 향상(전 공정 자동화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수출 증가(GNC 외 타 고객사들의 해외 물량 확보) 가능성 등이 예상된다”며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수출입업, 건강기능식품원료 제조 및 수출입업, 건강기능식품 연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노바렉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노바렉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